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오늘도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낮부터 동쪽 지역은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밤새 무더웠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 덥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더니 어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지금도 그 열기가 식지 못하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6도로 사흘째 25도를 웃돌고 있고, 그 밖의 대전과 부산 등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후텁지근한 상황입니다.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3도로 어제만큼 덥겠고요,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높게 오르며 강한 소나기도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시간당 5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적은 곳은 5에서 많게는 100mm 이상으로 지역적인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이후에는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YTN 최현미 (choihm01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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